김도해 / 영어

2018.01.01

장모님 실종사건

#경찰서#사건/사고
용산에있는 경찰서로부터 전화가와서 어느 외국인으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했는데 정확한 실종위치를 몰라서 수사를 진행할수가 없다고 외국인 신고자에게 전화를해서 물어봐주고 이촌역5번출구 파출소로 와주도록 전해달라고 경찰관이 요청했는데 직접 외부인에게 전화를해서 통역은 하지않는다고 하니 경찰관이 너무나 간곡히 부탁을해서 그 외국인에게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사건내용은 어제 아내와장모가 이태원에 와서 식사를하고 술을 마신후 집에 돌아갈려고 택시를 잡으려고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택시를 잡을수가없어 이촌역쪽으로 걸어오면서 택시를 잡으려고 걸어오는 도중에 장모를 잃어버렸다고 한다. 남편이 차를 가지고 아내를 데리러 간지점은 이촌역5번출구에서 약 500m정도 떨어진 미군부대 정문부근 이라고 한다. 그런데 아내가 술이 너무 취해 지금은 자고 있는데 장모를 잃어버린 정확한 장소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아내를 반드시 깨워서 이촌역5번출구옆 파출소로 남편과 함께 와주도록 얘기를 전해주고 전화를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