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춘자 / 중국어

2018.01.05

인하대학교병원에서 걸려온 의식불명환자동료의 안쓰러운 통역전화

#병원#진료안내
인천인하대학교병원에서 이틀째 평택부두에서 일하다가 머리를 다친 환자가 의식불명상태여서 같이 일하는 중국동료가 지켜보는데 안쓰러워서 깨여날수 있는지 간호사한테 여쭤보는데 의사소통이 안되서 통역을 부탁하셨는데 보호자가 아니기때문에 환자부모가 오셔야 의사선생님이 자세하게 설명을 해드린다고 하시는 간호사는 깨여나는 희망이 많지 않다고 하는데 통역인 저로서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동료한테 설명을 해드렸는데 환자분은 32살 나이도 어리고 코리아꿈을 안고 추운날씨에 돈을 벌려고 이런 참변을 당해서 참으로 안타까운 사연이였습니다. 기적이 일어날꺼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