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범 / undefined
2007.10.22병원에서 건강검진신청
- 언어 : 영어
- 봉사일자 : 2007년 10월18일
- 통역요청인 : 미국인(엑센트로 봐서)
- 통역요청 내용 : 건강검진 신청
- 통역 후 해결내용 : 검진날짜 확정
- 기타 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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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언젠가는 봉사할 기회가 주어지겠지 기다리며 지쳐가고 있던 차에
드뎌 기회가 왔다. (그 전에는 혹 이상한 전화번호가 뜨면 무시한 경우도 많았지만 이젠
대부분 받는다.)
외국인 이 한국 회사에서 일하는데 건강검진이 필요하다고 해서 간호사에게 통역을 해 주
었다. 서울 지역 ''모 의원''이지만 원장선생님은 영어가 통한다고 하나 바쁘시고 간호사는
말이 안 통하고 그래서 몇 번 전화기를 번갈아 바뀌 가며 그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1. 간호사는 아무 날이나 예약없이 내원해도 된다고 말하는데 이 외국인은 관습상
특정 예약 날짜 잡아 줄것을 요구한다고 그 내용을 간호사에게 설득했다.
2. 외국인이 처음 방문한것은 아닌 것 같은데 이 병원의 준비는 극히 초보적인 것 같다.
형식적인 취업용 건강검진이라면 미리 안내 양식이라도 준비하는 것이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는 좀 더 잘해보리라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