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만 / 영어
2018.01.16조제 약 복용내역
한 외국인 남자가 아산 병원에서
자기 딸(7세)을 위해서 약을 조제했는데 모두 한글이라서 어떻게 복용토록 해야할지를 모르겠다.
그럼 간호원이나 약제사를 바꾸어 달라고 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바꾸어 주지를 않는다.
그래서 그 쪽 업무가 매우 바쁜모앙 이라고 하면서
아이들 이야기, 어디서 오셨고 뭘하시느냐는 이아기 등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설명해 줄 사람은 언제나 오느냐고 묻는다.
아니 거기 병원이 아니냐고 하니 자기 집이란다.
그래서
그럼 지금 나가셔서 아무 한국인을 만나면 그 약처방을
보여 주시라고 그럼 내가 그 내용을 듣고서 당신에게 설명을 해 주겠다고 하니
알았다고 지금 아무도 만날수 없다고 하셔서
우리의 통역 서비스는 전화로만 하는 것이니
언제든 전화를 다시 하셔서 도움을 받으시라고 하고 마쳤
다.
영어 발음도 좋고 잘 알아 듣는것 같았는데 사우디 아라비아인이라서 그런지 대화의 이해력이 조금 부족했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