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성 / 인도네시아어

통영에서 근무하는 인도네시아 근로자가 울산에서 

오래되어 않터지는 와이파이를 신규 와이파이 공유기로 교체하고자 합니다.

인도네시아 3개월 휴가를 다녀 온 이후 와이파이가 되지 않아서 가게를 찾았습니다.

확인하여 본 즉, 미납급 12만원 정도가 있어서 와이파이가 터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어디를 가나 신규로 와이파이를 개설하려면 본 미납금 12만원과 위약금 8만여원을 지불하여야 하기 때문에 미납금을 지불하고 조치함이 좋을 것이라는 친절한 설명을 곁들였습니다. 

본 건을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외국인 등록증(ID 카드) 원본이 있어야 하고, 현금 지불은 되지 않고 신용카드로만 지불이 가능하답니다. 

따라서, 본 인도네시아 인은 외국인 등록증 사본과 현금만이 있어 원하는 바를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가게 종업원분께서 어디에서든지 : 본 건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간단한 메모를 작성하여 주셨습니다. 

인도네시아 근로자는 물론 본 통역자원봉사자인 저 역시도 매우 기분 좋으며 훈훈한 통역 마무리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친절이 더욱 빛 나리라 확신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