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2월 13일 저녁 우선 봉사 4시간(16:03 ~ 20:03)을 신청했는데 두 건의 요청이 있었다.

     1. 18:05 분. 강원도 강릉시내에 중국인 승객을 태운 택시 기사의 목적지 확인 요청이었다. 중국인은 강릉시내 특별한 먹거리라는 초당두부 집으로 안내해 달라고 했고 기사는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2. 19:00 시. 경기도 콜센터를 통해 택시 기사가 요청한 것인데 중국인이 자꾸 뭐라고 중얼거리는데 무슨 내용인가 알아봐 달라는 요청이었다. 중국인은 핸드폰으로 친구와 통화가 안된다며 혼자 투덜거리는 중이었고 목적지는 기사에게 이미 알려주었다고 하기에 기사는 주소를 네비에 입력해서 가는 중이고 목적지 변경 사항이 아닌 사적인 대한 기타 내용이라면 목적지까지 계속 가겠다는 것으로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