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매 / 영어
2018.02.18꼬리뼈가 부러졌어요
119에서 새벽에 환자를 이송하면서 어디를 언제 어떻게 다쳤는지 물어보셨어요. 환자가 비명 지르시며 부러진 것 같다면서 지난 주에 허리뼈 부분이라고 하다가 더이상 통증때문에 말을 잇지 못하셨어요. 계속 이송하시는 분이 동행인을 바꿔주면서 언제 왜 어디가 아픈지 알아봐 달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동행인에게 아픈 부위를 보여주라고 하고 허리쪽 하다가 아마도 꼬리뼈가 부러진것 같다. 2월 14일 여행했고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하셔서 이송하는 분께 통증부위 보셨는지 여부와 환자는 아파서 말을 못하고 어디서 왜 아픈지 모르겠다는 동행인의 말을 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