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 / 중국어
2018.02.21중국인이 한국사람을 쳤어요
수원인계파출소에서 한국남자분이 중국남자분한테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를 했대요.
중국 남자분은 사건의 심각함을 모른채 경찰서에 함께 오신것 같은데 친구들이랑 한국 여행왔다가
저녁 먹고 호텔 주변 돌아다니다 들어가면서 뒤따라 오는 친구한테 잘 가라고 손 흔들다
잘못해서 그 한국남자분 뺨을 치게 됐다, 바로 Sorry 라고 말씀드렸다, 고의가 아니었다,
정식으로 다시 사과하겠다고 해서 경찰관에게 말씀드리니 한국남자분이 아직 화가 나있다고
중국남자분 신분증과 연락처를 물어봤는데 중국핸드폰 번호이고 여권은 호텔에 두고 왔다고 해서
가이드가 올수 없는지 물었는데 가이드 숙소는 따로 떨어져서 멀다고, 연락은 된다고 했어요.
목소리가 젊은 중국남자분이 다시 사과하겠다, 정말 고의가 아니었다고 했고 경찰관이 한국남자분한테
중국분과 직접 얘기해보겠냐고 물어보고 동의해서 서로 영어로 쏘리, 마이 폴트, 등등 소리가 들리더니
경찰관님이 밝은 목소리로 잘 해결되겠다고 해서 통화종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