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매 / 영어

강릉 백운호텔에서 온 전화가 예약손님이 체크인하러 오셨는데어제 체크아웃 하기로 했던 투숙객이 하루 더 묵겠다고 방열쇠를 가지고 관광하러 나갔으니 도보 3분 거리의 똑같은 방에 같은 가격으로 묵으실 것을 권유해달라는 내용이었어요. 외국인은 예약하고카드로 지불 다 했는데 무슨 소리냐 강릉역에서 가까와서 예약했는데 권하는 호텔이 걸어서 얼마나 걸리냐 정말 똑같은 조건에 같은 가격이냐고 물으셨어요. 호톌직원은 아직 카드결제되지 않았으며 하루 연장한 분이 나가서 없으니 다시 외국인에게 얘기해서 바로 옆 호텔로 가서 방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때 다시 생각해보자고 하시면서 어젯밤 마지막으로 갑자기 예약하셔서 미처 방이. 없다고 인터넷사이트를 막지 못했다는 거에요. 제가 이 말을 전했더니 외국인의 예약증봐라 우슨 막판이냐 일주일전 2월 17일에 예약완료했고 이미 신용카드 결제 했다고 하셨어요. 이를 본 직원이 2월 17일 맞다고 하면서 기다리라고 방을 마련하겠다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