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선 / 러시아어

2018.02.25

배에 갖힌 러시아 관광객

#기타_교통수단#사건/사고

한국을 경유해 일본으로 가는 배 안에서 통역을 요청 하셨습니다. 그 분 말씀으로는 배 문 바깥의 승무원들이 설명 없이 문을 열어 주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제게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그곳으로 전화해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전화번호에 따라 통화를 시도 했지만 어찌된 일인지 없는 번호라는 안내 음성이 들렸습니다.

 안타깝게도 통역 요청하신 분의 연락처를 몰라 더 이상의 도움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 후에 어떻게 되셨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