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oo / 중국어

     2월 27일 점심나절 우선 봉사 신청 4시간(11:00~15:00)을 했는데 여섯 건의 요청이 있었다.

     1. 11:34분. 서울 금천경찰서에서 bbb 통화 가능 시험전화가 있었는데 확인 후 바로 통화를 종료했다.

     2. 12:10분. 인천공항 오로라항공사 직원이 중국인의 환승 문제로 요청하였다. 중국인은 러시아에서 인천 공항 도착 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가는 비행기로 환승하려고 하는데 직원은 중국인이 소지한 항공권으로는 환승이 안 되며 인터넷으로 아시아나항공이나 대한항공 항공권을 다시 구입한 후 환승할 수 있다고 하는데, 중국인은 이미 러시아에서 환승권도 일괄 구입했는데 왜 안 되느냐고 했다. 이 문제를 가지고 반복적인 대화가 길어지자 직원은 일단 전화 끊고 승객과 다시 협의하겠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3. 13:03분 서울 시내에서 중국인을 태운 택시 기사의 목적지 확인 요청이었는데 승객은 고속터미널까지 가서 고속버스를 이용해 전남 광주를 간다고 했고 기사는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4. 13:56분. 서울 동대문에서 중국인을 태운 택시 기사의 목적지 확인 요청이었는데 통화 중에 확인이 되었는지 되었다며 바로 통화를 종료했다.

     5. 14:25분. 서울 금천경찰서에서 bbb 통화 가능 시험 전화를 또 하셨는데 오후 3시에 3자 통화를 시도해 보겠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통화를 종료했다. 통화 개통식을 하나...~~

     6. 14:36분. 인천공항에서 직원(직원인지 지나는 행인인지 확실히는 알 수 없음. 본인이 직원이라고 하는데 어디 직원인지는 밝히지 않음. 신분을 명쾌히 밝히지 않는 요청은 조심스러움. 외국인의 사생활 노출 및 범죄악용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는 남자가 중국인이 뭐라고 하는지 알아봐 달라는 요청이었다. 중국인은 중국 상해에서 도착 후 경북 대구로 가는 비행기로 환승하려고 하는데 어디서 어떻게 수속을 밞고 표를 받아 탑승하는지 문의하는 중이었고 직원은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