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숙 / 터키어
2018.03.05동거인과 언어소통이 안되서 발생된 다툼해결을 위해서
3월 5일 새벽 1시 30분경에 한 경찰관으로부터 걸려온 전화
내용은 터키인 남자와 러시아계 여자가 같이 동거하는 중에 다툼이 크게 일어나서
주변인의 신고로 둘 다 경찰서에 가게 되었는데 경찰은 그 두사람이 입건되기전에 서로 경고차원에서
합의로 사건을 잘 마무리하고 싶은데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통역봉사를 요청하셨다.
경찰은 일단 두가지의 상황 전달을 원했는데
터키남자의 폭언과 위협을 금할것과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의 보증금은 한달후에 동거녀가 돌려줄것이니
더이상 문제삼지 말라는 말을 전해달라고 했다.
터키인에게 경찰 입장을 잘 전달하고 이해가 되었는지 확인한 후에 사건해결이 마무리되어 전화를 끊었다.
경찰은 국적이 다른 두 사람의 주장을 좁히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며 합의점을 찾지못해 입건될 것을 걱정하였는데
잘 전달할 수 있게되었다며 안도하시는것같아 통역봉사를 잘 하게 되었다는 보람을 느끼게 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