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2018.03.06

여성보호센터로 가시겠습니까...?

#경찰서#사건/사고

 

     3521:50분 안산팔곡파출소 경찰이 한국인 남편에게 폭행을 당한 중국인 아내와의 소통문제로 요청하였다. 남편의 폭행으로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은 후 아내가 먼저 귀가했는데 혼자 남아 조사를 받던 남편이 귀가 후 또 다시 폭행에 노출될 것을 우려한 경찰은 아내에게 여성보호센터(女性保護中心)에 가서 며칠 지내면서 보호를 받기 원하느냐고 물었는데 아내는 괜찮다, 별일 없다, 오늘 우발적인 다툼으로 폭행이 있었지만 평시처럼 잘 지낼 수 있다고 극구 사양하기에 경찰은 알았다며 또 다시 폭행이 있으면 바로 신고하라 전한 후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