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아름 / 일본어
2018.03.06국립중앙의료원인데요...
아까 고관절이 부러진 것 같다던 그 일본 여성의 응급치료 담당 선생님이 통역요청해 오셨다.
X-ray 검사 결과 골절은 보이지 않아 대략의 설명은 해 드렸지만, 정밀검사 받기를 원하지 않으신다니
병원에서 호텔로 돌아간 후엔 무리하지 말고 누워서 쉬다가 내일 귀국하시라고 전해달라고 하셨고,
환자 측에서는 비행기 타고나서 아프면 곤란하니, 단지 소염제나 진통제만 받고싶고, 비용이 얼마나 나올 지가 궁금하고, 진단 증명서같은 것을 떼주시면 일본에 돌아가서 환불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여 그 내용을 전달하고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