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 영어

2018.03.08

병원비 관련

#병원#진료안내

발목을 다쳐서 인하대 병원의 응급실에 미국인이 와서 치료를 받고,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카드는 체크 카드이고 그 체크카드 계좌에는 병원비 (100만원 정도)를 낼 수 있는 잔액이 없었다. 

 

그러나 이사람은 한국의 의료보험이 없넌 상태에서 치료를 받기전에 자신의 여권을 맡기고 치료를 받았는데 치료비를 낼 수없다고, 

그냥 가겠다고 여권을 달라고 우기는 상황이었는데, 응급실의 인턴이 bbb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였고 

초기 통역을 시작했을때는 자신의 계좌에 돈이 없는 상황에 대해서 미안함이 없었다. 

 

그래서 "당신이 당신의 치료비를 낼 수 없다면 당신 나라의 대사관에 도운을 요청해라" 라고 했더니

나에게 "대사관의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서 

나는 "통역을 하는 사람이고 당신 나라의 대사관에 연락을 하고 싶으면 당신 나라의 관계 기관에 요청을 하라, 그리고 도움을 받고 싶으면 나에게 겸손하게 이야기 하라" 고 이야기 한후 

" 어떠한 도움이 필요하냐"고 다시 물어봤고 돌아오는 대답은 "돈이 없다" 여서.. 

 

"그러면 당신 나라의 대사관에 디움을 요청하라, 그 어떤 나라도 그런 의료 비용을 대신 내주지는 않는다, 만약 당신이 돈이 없어서 다른 형태의 도움이 필요하면 겸손하게 도움을 요청하라" 라고 

이야기 했더니 "자신이 방법을 찾겠다 " 라고 이야기 했고, "당신이 병원비를 낼 수 없다면 경찰서에 가서 도움을 요청해라 " 라고 했더니 스스로 방법을 찾겠다고 하여 

인턴에게는 "절대로 여권을 돌려주지말고 병원비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하라 " 고 당부한 후 통역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