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 영어

2018.03.10

휴대폰 파손

#휴대폰_관련#생활안내

미국에서 구입한 휴대폰을 사용하는 외국인인데 액정이 파손되어 삼성전자서비스센터를 찾은 상황인데..

미국에 수출되는 갤럭시는 한국제품과 달라서 액정 모듈에 대한 재고가 현재 AS 센터에는 없고 구미공장에 보내서 수리를 받게 되는데 시간은 2주정도가 소요된다고 하였더니 '미국에서는 5분이면 된다고 하는데 왜이리 오래걸리냐?' 고 해서

사람들이 전세계 제품이 같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제품에는 dmb 라는 텔리비젼 시청 모듈이 추가로 들어있어 미국에 수출되는 제품보다 더 부품이 많이 들어가고 복잡해서 스크린의 크기와 외형은 같아도 내부가 달라서 그렇다고 이야기 했더니 어느정도 이해를 한 후 알았다고 했다.

 

이 대목에서 통역과정에서 알고 계시면 좋을것 같은 내용은 삼성이 같은제품을 국내에서는 비사게 팔고 해외에는 싸게 핀다고 하는데 이는, 외부 디자인만 동일할뿐 내부에 들어가는 부품수는 달라서 가격에 차이가 나는것임을 알고계셨으면 하여 적는다.

 

또한 규모의 경제 (scale of economy)

측면에서 봐도 

한국형 제품의 개발에는 상대적으로 많은 비용이 들어가며 

판매의 측면으로 봐도 한국소비자의 규모와 세계소비자의 규모, 한 국가에서 소비하는 전화기의 댓수에 따라 차이가 나며, 휴대폰의 소비자 가격은 월 사용료에 따라서 다른 복잡한 이유가 있으니 알고계시면 통역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테니 참고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