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한옥 / 영어
2018.03.15영동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뛰어내리려고 하는 외국인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온 경찰관의 통역요청 전화있습니다. 한 외국인이 택시에서 자꾸 뛰어내리려고 해서 무슨 일인지 확인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외국인은 영어를 잘하지 못했지만 의사전달은 가능했고 사유를 물으니, 한국에 처음 와서 너무 무서웠고 그래서 무작정 택시에서 내리려고 했는데 지금은 택시기사 분이 착한 사람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괜찮다고 했습니다. 어떤 트라우마가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 계신 동안 그 외국분이 친절하고 좋은 분들만 만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