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 영어

2018.03.16

홍차주문

#기타_상점#생활안내

영국여성인데 패럴림픽을 맞이하여 한국에 와서 친구와 함께 강릉을 찾았고, 파리 바게트에 가서 홍차를 두잔 시키고자 했는데, 여기의 메뉴에는 홍차라떼 밖에 없는 상황에서, 한사람이 우유에 알러지가 있으니 한잔은 우유 빼고 홍차만 달라고 하였는데..

파리바케트에는 그냥 홍차만 주는 메뉴가 없다고 하여, 종업윈에게 우유를 빼고 주면 되지 않겠냐고 했더니, 보통의 차종류들은 tea - bag형태로 제공이 되는데, 파리 바게트의 경우에는 가루형태의 홍차로 타주어서  우러나오는 맛이 없기때문에 홍차맛이 별로 안난다고 했다.

 

그래서 가격을 똑같이 받고 우유를 빼는 대신 홍차 가루를 더 많이 넣어 주면 어떻겠느냐고 했더니 가능하다고 하여, 다시 이 외국인에게 tea - bag 형대가 아닌 가루라서 홍차맛이 약할 수가 있다고 했더니 상관없다고 했다.

 

그래서 홍차 가루를 좀 더 넣어주라고 해도 되겠느냐고 문의했고, 좋다고 하여 파리 바게트 직원에게 그렇게 주문을 넣어달라고 부탁한 후 통역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