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oo / 터키어

2018.03.16

[터키어] 지갑을 잃어 버린 터키인

#기타_관공서#외국인_노동자

안성 시청 사회복지과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담당 공무원 분과 터키 분이 스피커 폰으로 통역 요청을 하였습니다.

 

터키 분에 왔는데 지갑을 잃어 버려서 현재 돈이 하나도 없다. 돌아가는 비행기표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직원분께서 노숙을 하고 있는 터키분을 도와 주시고 있었더라구요.

 

우선 서울로 가는 기차를 탈 수 있게 도와 드리고 주한 터키 대사관 연락처를 전해 주시는 것으로

봉사를 끝냈습니다.

 

사실은 터키 분이 한국에서 일을 하려고 온 듯 하였습니다.

 

안타까운 심정으로 봉사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