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3월18일 오후 우선 봉사 신청 4시간(13:00~17:00)을 했는데 세 건의 요청이 있었다. 1. 14:28분. 경북 경산에서 중국인이 기차역을 어떻게 가는지 물어 왔고 옆에 있는 행인이 840번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고 하니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2. 14:47분. 금정파출소에서 경찰이 중국인이 왜 싸웠는지 싸운 사람이 누구냐라고 물었는데 중국인은 그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고, 왜 끼여들었는지 알 수 없다고 하자 경찰은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3. 14:52분. 2항의 경찰이 다시 했는데 싸울 때 서로 멱살을 잡았느냐고 물었고 중국인은 본인은 움직이지 않고 당하기만 했다고 하니 알았다며 필요하면 또 전화하겠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앞뒤 설명없는 단답형의 단조로운 통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