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영 / 일본어

2018.03.18

호텔위치문의(3/13일 작성후 실수로 삭제되어 다시 올림)

#택시#길안내
정말 오랫동안 통역의뢰가 없어 아무생각없이 전화를 진동으로 해놓고 마사지를 받고 있었다. 전화기가 울리는데 이상하게도 이 전화는 받아야할것 같다는 감(?)이 들어 본능적으로 전화를 받았다. 일본분이 택시를 타고 도미인 프리미엄호텔로 가기를 원했는데 기사분이 말도 못 알아 들으셨고.. 도리어 내게 호텔 주소랑 위치를 물어 오셨다. 바로 검색을 해서 알려 드리고 다시 마사지를 받고 있는데 20분쯤 지났을까 다시 전화가 울렸다. 아까 그 기사분 이셨는데 무사히 호텔까지 손님을 모시고 갔는데 이번엔 그일본분이 핸드폰을 택시에 두고 내리셨다고 호텔 전화번호를 알려달라 하셨다. 다시 번호를 검색해 드리고 꼭 전달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요즈음은 전화를 놓고 내려도 돌려받기 힘들다 들은적이 있어.. 일부러 다시 연락주신 그분이 참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