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만 / 영어
2018.03.19택시비를 유로화로
평창에서 택시 기사님이 손님을 바꾸신다.
* ATM 기계에서 한화를 꺼낼수가 없어서 한국화가 없으니 유로화로 드리면 어떻겠는가?
택시 기사께 말씀드리니 그 rate 가 어떻게 되는지 하고 유로화를 받아주실 의향이 있어서 그럼 잠깐 기다리시라고 내가 오늘의 유로화 시세를 찾아 보겠다고 혹시 전화가 끊기면 다시 하시라고 하고 환율을 찾아보니
유로화 기준치가 1 Eur 당 ₩1321,4원이다.
그런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기준치다.
기사님이 은행에가서 팔때는 달라의 경우 언제나 20원 안밖으로 팔 때는 기준치에서 20원을 빼고 살 때는 20원을 더 붙여서 사고 팔게 된다.
은행은 바로 그렇게 돈놀이를 해서 사업하는 곳이다.
전화가 잠시 끊겼다가 다시 와서
기사님께 1Eur당 ₩1300 받으시면 되겠다고 했더니
* 그럼 ₩30,000 은 몇 Eur에 해당하느냐
고 하셔서 계산하니 23.1 Eur 정도 되겠다고 하니
* 그럼 24 Eur 내라고 하십시요
그렇게 전하니 손님이 흔쾌히 그렇게 하시겠다고 하셔서 마쳤다.
참고로 어디서 오셨느냐? 고 혹시 진짜 유로를 쓰는 사람으로 진짜 유로화 인지도 확인하는 차원에서 - - -
* 나는 이태리 사람입니디.
본죠르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