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숙 / 영어
2018.03.24우즈베키스탄 2개월된 여자 아기 진료 신청
천안의 한 병원 직원이 먼저 전화를 해서
한 우즈베키스탄 여성이 아픈 아기를 데리고 왔다고 통역을 부탁했다.
그 어머니와 통화해보니
2개월 된 아기가 아파서 병원에 데리고 왔다고 했다.
아기 의료보험이 없고 어머니만 의료 보험이 있다고 했다.
병원직원은 아기가 1개월 미만일 때는 어머니 의료보험으로
진료가 가능한데, 이미 2개월이 넘었기 때문에 아기 의료 보험이 없으면
진료비가 최소 20만원이 나오고 그보다 더 많이 나올 수도 있다고 했다.
그 어머니는 현재 그만한 돈이 없다고 했다.
병원 직원이 다시 아기가 어디가 아파서 왔는지 알아달라고 해서 물어보니
아기가 배가 아프고 열이 있다고 했으며 설사는 없다고 해서 그렇게 전달 했다.
병원 직원은 일단 어머니 등록증을 제출해 달라고 해서 그렇게 전달하고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