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아름 / 일본어

2018.03.24

부산 경찰서인데요...

#경찰서#분실신고

​일본인 여성 2명이 왔는데, 무슨일인가 알아봐달라는 요청이었어요.

아가씨들 같았는데 옷시장에서 옷을 사다가 지갑을 쓰리당했는데, 분실신고서를 6장이나 떼어달라네요.

경찰은 무슨 이유로 6장이나 필요하냐고 하여 물으니, 지갑 안에 크레딧 카드가 6장(각각 다른 회사의 카드)이

들어있어 6장이 필요한 것이며, 오늘 오후 3시 반경에 잃어버렸고, 귀국은 내일 오후 5시 55분 비행기편으로 한다는 사실을 경찰분께

전달하니, 일단 고맙고  필요한 일이 더 생기면 다시 전화하겠​다고 하여 종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