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3월 27일 오전 우선 봉사 신청 4시간(09:34~13:34)을 했는데 다섯 건의 요청이 있었다.

     1. 09:56분. 전남대학병원 호흡기내과에서 직원이 수면내시경 검사준비 중인 중국인 환자와의 소통을 위해 요청했다가 갑자기 옆에 환자에게 문제가 생겼는지 잠시 후 다시 걸겠다며 급히 종료했으나 이후 다시 전화는 없었다.

     2. 19:25분. 서울 불광동의 어느 게스트하우스에서 주인이 중국인에게 세탁기 사용법 안내를 위한 요청이었다. 중국인은 건조기 이용을 원했지만 주인은 건조기를 사용하면 빨래에 구김이 생기니까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했고, 중국인은 알았다며 아울러 요리 강습시간을 협의했는데 12:30분이 좋겠다며 확인 후 통화를 종료했다.

     3. 10:43분. 수원역에서 역무원이 무임승차한 중국인과의 소통을 위한 요청이었다. 중국인은 차표도 없고 돈도 없는 상태라 역무원은 경찰에 신고 후 인계 하겠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4. 11:01분. 인천공항에서 한국인이 bbbkorea 서비스가 현장 출동 후 통역서비스해 주는것이냐 물었는데 전화 통역서비스라고 알려 주자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5. 11:34분. 제주 대정파출소에서 중국인이 요청한 것으로 < 억울하면 출세해라 > 제목으로 하단에 게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