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 영어
2018.03.29선불폰 구입
인천에 있는 KT 대리점인데 미국인 여성이 데이터가 필요해서 방문. 판매원의 말에 의하면 1GB가 14,300원 이라고 해서 14,300원만 내면 되냐고 했더니 그렇다고 했다. 그러나 사실은 그와 다르게 기본으로 음성 5천원을 구입해야 하는데, 안해도 되냐고 물으니 안해도 된다고 해서 다시한번 확인해 보라고 했더니, 예상대로 5천원짜리 음성통화권을 구입 해야한다고 했다. 그래서 그거면 되냐? 고 되물 었더니 그렇다고 했다. 이 역시 사실과 달라.. usim 은 공짜로 주느냐? 했더니 8,800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고 했다. 외국인이 오니 점포 사장이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 판매원에게 bbb 로떠 넘긴듯 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래서 외국인에게 설명을 해주었는데 집에 인터넷도 깔고 싶어한다고 해서 얼마나 머물거냐고 했더니 1년정도 있을거라고 해서 가격을 물어보니 자기네는 1년짜리 가입이 안된다고 하며 KT 본사로 가라고 하여, 외국인 응대하는 KT의 부서가 있지 않냐고 했더니 나한테 짜증을 낸다. 그런거 알면 그냥 가르쳐 주면 되지 왜 자기한테 번호를 물어보냐고? 그냥 시키는것만 통역 하라는 황당하고 말도 안되는 상황.. 그런부서가 있는것은 알지만 전화번호는 모른다고 하니 짜증내듯이 가르쳐 주어 번호를 안내해 주고 통역을 종료 했으나 지금껏 통역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