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3월 29일 오전 우선 봉사 신청 4시간(10:28~14:28)을 했는데 여덟 건의 요청이 있었다.

     1. 11:13분. 서울 중구 제일 병원에서 진료 전 bbb 이용 문의가 있었는데 진료 할 때 다시 걸겠다며 통화를 종료 했다.

     2. 11:17분. 중국어인줄 알았더니 영어를 사용하기에 "#" 두 번 누르고 1번 선택하라고 알린 후 통화를 종료 함.

     3. 11:25분. 받자 마자 바로 끊어 짐.

     4. 11:27분. 1번 항의 제일 병원이었는데 직원들끼리 나누는 이야기가 들리곤 그냥 종료 됨.

     5. 11:35분. 구미노동청에서 중국인 노동자가 무슨 일로 왔는지 알아봐 달라는 요청이었다. 노동자는 퇴직금및 해고수당 등을 포함한 기타수당 미수령분을 청구하겠다 했고 직원은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 했다.  

     6. 11:59분. 부산에서 택시에 승차한 중국인이 본인 핸드폰으로 미터기(計價器)가 이상하다, 요금이 갑자기 많이 증가한다며 딴 길로 가는 것인지 의문을 제시했는데 요금체계에 대해 기사에게 물어 보겠다 했으나 자기에게만 알려 줄 수 없느냐하기에 부산에 살고 있지 않고, 택시미터기 산출방법을 잘 모르기때문에 정확한 답변이 어렵다 하니 되었다며 그냥 통화를 종료했다.  

     7. 12:24분. LGU 플러스 직원이 중국인 고객의 핸드폰 가입 건으로 3자 통화방식으로 통역을 요청했으나 진행 중 조작 실수로 통화가 종료 됨.

     8. 13:32분. 대전 성모병원에서 직원이 상해진단서를 발급 받으러 온 중국인에게 발급 비용에 대한 안내 요청이었다. 상해 진단 3주 이내는 100,000원, 3주 이상은 150,000원이라고 하니 중국인은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