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숙 / 영어

먼저 병원 직원이 전화를 해서

신생아 퇴원 수속에 대한 통역을 요청하셨다.

환자는 예멘 산모이며 출산 후 퇴원 수속을 밟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오늘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퇴원수속이 가퇴원 형식이라

후에 병원비 정산을 하러 와야 하며

퇴원후 신생아 돌보기에 대한 정보등을 통역해 달라고 했다.

전달 사항을 산모에게 이야기 했다.

그런데 산모는 자신이 사회복지관에서 듣기로는

자신은 병원비를 한푼도 낼 필요가 없다고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 그 복지사와 연락이 되느냐고 물어봤더니

병실에 자신의 휴대폰에 연락처가 있다고 하며

휴대폰을 가지고 오겠다고 했다.

병원 직원에게 위내용을 전달했더니

그러면 병원에서 그 복지관과 연락해 본 후에

다시 이야기 하자고 해서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