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2018.04.02전에도 그런적이 있었나요...?
4월 1일 오후 우선 봉사 신청 4시간(15:00~19:00)을 했는데 세 건의 요청이 있었다. 1. 15:46분.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의사가 두드러기(皮疹-pizhen) 증상으로 래원(來院)한 중국인 환자 진료 중에 스피커폰을 이용 몇 가지 문진이 있었다. 언제부터 그랬나요(4~5 일 된 것 같아요), 그 때 특별히 먹은 음식이 있나요(없어요), 증상과 더불어 기침도 했나요(아니요), 두드러기가 처음 시작된 곳은 어디인가요(다리부터 그랬어요), 주변인 중에 누가 같은 증상이 있었나요(아니요), 전에도 이런 알레르기(過敏性 反應)성 증상이 종종 있었나요(아니요), 복통, 설사, 구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었나요(아니요), 증상 이전에 성관계가 있었나요(없었어요) 등의 문진이 끝나고 의사는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2. 17:15분. 제주도에서 중국인 승객을 태운 택시 기사의 목적지 확인 요청이 있었는데 승객은 제주대학 근처의 벚꽃제 하는 곳을 가겠다하니 기사는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3. 17:46분. 의정부역 대합실에서 한국인이 중국인의 목적지를 알아봐 달라고 요청했다. 중국인은 수원을 가겠다했고 구로역에서 수원행으로 갈아타라고 하니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