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석 / 중국어

호텔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저녁 12시쯤 한 숙박시설에서 여성분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중국어 통역을 요청해 왔고 바로 중국 손님을 바꿔주셨습니다.

남성분이였는데 말을 너무 빨리해서 좀 당황스러웠지만 정중하게 천천히 다시 한번만 말씀해 달라고 했고

방에 콘센트가 되지 않아서 방을 변경해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다소 짜증이 난 목소리로 추정됨)

다시 여성분을 바꿔달라고 해서 해당 내용을 전달하니 그럼 방에 직접가서 확인 후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중국 손님께는 프런트 직원이 함께 가서 확인 후 조치해 줄거니 걱정말라고 마무리 했습니다.

밤이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프런트 직원도 그렇고 중국 손님도 그렇고 다소 피곤함이 느껴졌습니다.

그 날 일이 잘 마무리 되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