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아름 / 일본어

2018.04.05

여보세요...

#택시#분실신고
서울 강남에서 택시기사분이 전화를 해오셔서는 자신이 택시 기사란 설명도 없이 그냥 일본인 여성이 뭐라 하는 지 알아봐 달라는 요청이었다. 알아보니, 강남 오클랜드 호텔까지 가달라는 간단한 내용이었다. 주소는 모른다 하기에 네비로 찾아보겠다고 하며 끊었는데, 잠시 후에 또 같은 기사분이 전화해 와서 다시 그 일본인 여성을 바꿔주셨다. 영어로 쓰여있는 주소를 찾았다고 불러주어, 기사분께 서초구 사평로 58길 12라고 전해드리고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