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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유럽인에게 서울서 해운대의 목적지를 안내하다.
- 언어 : 영어
- 봉사일자 :2008년 1월 1일
- 통역요청인 :유럽인(?)
- 통역요청 내용 :해운대에 있는 노보텔 호텔은 어떻게 가나요.
- 통역 후 해결내용 :운전 기사님께 안내해 드렸다.
- 기타 사항 :딸이 통역을 해 주었습니다.
------2008년 1월 1일
아침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누구일까. 아침부터.
bbb다.
얼른 모시모시라고 하니 아니 왠 한국어.
운전기사분이 당황한 말투로 미국분인데요.
헉.
난 일본어인데.
일단 당황스러운 상황이라 대학생이 되는 딸아이를 불렀다.
딸 도 왜...라고 하면서도, bbb야 라고 하니 상냥하게 받아주고 외국인과 대화를 시도했
다. 영어발음이 스페인어 같다고, 그러니까 아저씨가 못 알아들었나봐라면서 아저씨에게
손님이 가는 목적지를 가르쳐드렸다.
bbb
난 지금 서울인데, 해운대에서도 전화가 걸려오는구나.
헉! 나는 일본어 담당인데, 영어통역도 걸려 오는 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올해도 어학공부를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한 하루였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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