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호 / 중국어

모범택시 기사님께서 전화하신 내용입니다. 인천공항에서 명동에 있는 호텔까지 중국인 관광객을 모시고 왔는데,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면서 깜빡하고 미터기를 안켜고 왔으며, 택시비는 약 8만원, 통행료 6,600원으로 총 86,600원을 지불해달라는 요청이었으나, 중국인 관광객은 택시비가 약 3~4만원정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택시기사님은 일반 택시면 약 5만원, 모범택시라 약 8만원정도 나왔다고 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은 호텔에 다시 한번 확인해보겠다고 같이 동행하자고 하고 통화를 종료했습니다. 택시기사님들 꼭 미터기 켜시고 운행해주시기 바라고, 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가끔 통화 통역하다보면 문제가 해결됐는지 안됐는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혹시 통화 후에 문제 해결여부도 청취/안내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