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2018.05.13여행사에 문의 하십시요...
5월 13일 오전 우선 봉사 신청 4시간(09:30~13:30)을 했는데 여섯 건의 요청이 있었다. 1. 09:42분. GS 울산편의점 매장에서 직원이 중국인 고객이 뭐라고 하는지 알아봐 달라고 요청했다. 중국인은 핸드폰 충전금액이 다 소진되었으니 3만원을 다시 충전해달라고 했고 직원은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2. 10:59분. 장소를 알수 없는 곳에서 경찰이 신고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중국인과의 소통을 위한 요청이 있었다. 경찰은 순서에 의해 몇가지 질문을 했는데 무슨 일로 싸웠느냐, 폭행이 있었느냐, 남자의 얼굴에 있는 상처는 어떻게 된 것이냐, 남자와 계속 동거를 할 것이냐 등의 질문에 중국인 여자는 별 일 아니니까 그렇게 할 것이라 최종 답 한 후 경찰은 필요하면 다시 전화하겠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3. 12:58분. 인천공항 탑승동에서 직원이 중국인과의 소통을 위해 요청하였다. 중국인은 탑승동으로 넘어 오기전에 물품을 분실한 것같다며 되돌아 가서 찾아보고 오겠다고 했는데 보안 문제로 되돌아 갈 수 없으니 해당 항공사 창구에서 직원에게 부탁을 하던지 유실물 센터에 신고하라고 안내를 했는데 중국인은 항공사 직원에게 알아보겠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4. 13:15분. 김해 율하동 이니스피리 매장에서 직원이 중국인과 소통을 위해 요청하였다. 중국인은 옌타이 가는 비행기표를 구입하고 싶다고 했는데 그곳은 화장품 매장임으로 여행사에 문의하라고 했더니 여행사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기에 직원에게 여행사 전화번호 알아보고 알려주라고 하겠다니 잘 알았다며 통화를 종료했다. 화장품 매장에 와서 항공권을 구입하려는 것이나 어디서 항공권 구입하는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버젓이 돌아다니는 것 보면 참 신기하다... 5. 13:23분.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승객을 태운 택시 기사의 목적지 확인 요청이었는데 승객은 일본사람이었기에 기사에게 # 두 번 누르고 2번을 선택하라고 안내한 후 통화를 종료했다. 6. 13:25분. 서울에서 중국인 여행객이 체류기간 연장에 대해 문의했다. 비자 연장문제는 여행사나 출입국관리소 혹은 중국대사관에 알아 보셔야 하고 오늘은 휴일이라 업무처리를 하지 않으니 월요일에 문의하라고 안내한 후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