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렬 / 터키어

2018.05.15

짐을 기다리며...

#공항#생활안내
11시가 다 되어갈 무렵, BBB전화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연락이 왔다. 한국에 입국한 터키인의 짐이 다음 비행기로 저녁 6시 이후에 수화물이 도착할 예정이미로, 숙소를 알려주면 수화물을 숙소로 보내준다는 내용의 통역이었다. 그러나, 그 터키인은 호텔에 묵지 않고 터키인 친구집에서 숙식할 예정이기 때문에 그 숙소의 주소를 알 수가 없어서 수화물이 도착할 때까지 약 7시간 이상을 공항에서 기다리겠다는 것이었다. 공항직원과 함께 논의한 끝에, 그 터키인과 공항직원이 함께 숙박을 제공할 터키인을 만나 그의 주소를 확인하고 그 주소로 수화물을 보내기로 하고 통역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