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현 / 베트남어

2018.05.31

돈을 찾아야 해요...

#직장#외국인노동자
실로 오랜만에 봉사후기를 작성하네요... 벳남에 주재원 근무 복귀후에 첫 후기입니다..ㅎㅎ 베트남 노동자가 근무하는 회사의 사장님과 사모님께서 전화를 주셨는데, 베트남 직원이 한국말을 못하니 통역을 해 달라고 했다. 내용인 즉, 은행 계좌에 연결된 카드가 있는데, 비밀번호를 모른다고 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는 거였다. 비밀번호를 모르면 돈을 찾을수 없죠... 은행에 계좌 주인과 같이 가서 해결하면 된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계좌주인은 자신의 동생인데, 같이 갈 수 있는 형편이 못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전화주신 분이 이 부분에 대해서, 묘안을 생각해서, 그 생각을 베트남직원께 통역을 해 드렸다. (여기에 자세히 적기는 좀 그래서, 그 부분은 생략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돈의 금액이 구체적으로 나와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숫자를 정확히 통역을 해 드리고 통역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