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성 / 영어

한국인의 안내요청. 외국인이 길을 헤매고 있는 것 같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외국인과 대화해보니 자기는 합정역 5번 출구이고 해유리라는 곳으로 가고싶은 데 버스를 어디서 타야하냐고 물어봤습니다. 해유리라는 곳이 어디인지 알 수가 없어 스펠링을 물어봤는데 파주 해이리 마을로 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외국인에게 잠시 기다려달라고 요청을 한 뒤 네이버지도를 검색해 합정역 1번출구 앞 정거장에서 2200번을 타고 가면 된다고 전달했습니다. 외국인과 한국인에게 모두 감사인사를 듣고 통역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깔끔하면서도 기분 좋은 통역이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