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 영어

대전의 한 지구대. 여권을 분실한것 같은데 세부 사항을 파악해 달라고 하여 외국인과 통화를 해보니.. 여권을 분실한 사람은 한국을 여행중인 조카였고 어제 부산을 통해 출국 예정이었으나, 여권이 없어 삼촌이 있는 대전으로 바로와서 오늘 지구대를 찾은 외국인. 6하 원칙에 의거 분실에 대한 사항과 연락처를 파악하여 경찰관에게 알려주니 경찰관이 너무 고마워 한다. 특히나 분실 사고의 경우 6하원칙에 의거 작성을 하는게 기본적인 사항이라, 경찰이 문의하기도 전에 세부사항을 파악하여 전달해주어 시간도 절약되고, 신속한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었던 듯 하다. bbb 봉사자 분들 경찰서나 지구대로부터 전화 많이 받으실텐데, 분실, 사고, 구타등 각종 사건에 있어서 조서를 작성하는데 있어서는 6하원칙에 의거 작성하는것을 염두에 두시고 통역에 참고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6하 원칙 (六何原則)은 영어로는 5W 1H 라고 하여 when, where, who, what, why & how 의 내용으로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둘이시면 통역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