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아름 / 일본어

2018.07.02

지하철 경찰대원인데요...

#경찰서#사건/사고
부산 어느역인 지는 밝히지 않았는데, 지하철 경찰대원으로부터의 요청전화였다. 어느 일본인 남성이 지하철 안에서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임의동행해 있는 상황이었다. 그 남성은 지하철 여성 승객의 상반신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연행되었는데, 죄질이 사건으로 진행할 수준은 아니지만, 피해 여성은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면 용서하겠다는 취지를 통역해 달라는 요청에 스피커폰을 켜고 시작하려는 순간, 통역자가 오기로 되어있다는 다른 경찰대원의 발언에 통역하지 않고 종료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