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린 / 영어
2018.07.07미국여성 노트북 분실
7월 7일인 오늘, 오전 10시 20분에 경찰서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미국 여성이 노트북을 분실하여 경찰서에 찾아왔습니다. 경찰관은 사건처리 하는데에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번째 방법은 누군가가 여성의 노트북을 가지고 경찰서에 찾아와 신고를 할때까지 기다리는 것이고, 두번째 방법은 사건접수를 하여 수사를 하고 노트북을 가져간 사람을 처벌하는 것이었습니다. 미국 여성은 노트북을 도난 당한게 아니라 버스 안에 두고 온것이므로 누군가가 가져가지는 않았을거라고 전하였습니다. 곧이어 저에게 어떤 방법이 좋을지 저의 의견을 물어보셨는데, 저는 한국 버스에는 CCTV 카메라가 있으니 CCTV 영상을 확인해볼 것을 조언해주었습니다. 경찰관은 버스 안 CCTV 영상을 확인하기 위해선 정식적으로 사건접수한 후에 가능성 있는 사람을 수사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우선, 진술서를 줄테니, 버스를 탄 시각, 탑승장소, 하차장소 등 디테일한 상황정보를 기입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미국 여성은 알겠다고 하시며 상황이 종료되었습니다. 여성분이 노트북을 꼭 되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