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령 / 러시아어

만원 선불을 내고 항구로 향하는 택시를 탔지만 택시 기사님이 목적지의 정확한 위치를 몰라 선불 이상의 택시 요금이 나왔습니다. 러시아 분들은 이에 대해 목적지 도착도 못하고 헤매기만 해서 지불할하지 않겠다 하였고 택시 기사님은 돈을 받지 않고 가셨습니다. + 러시아분들이 여권이나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지 않아서 신분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였고 이에 대해 경찰관들은 출입국관리법 의반으로 간주하여 체포한다 할 수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러시아분들은 모든 서류가 그 분들이 본래 택시를 타고 가야했던 목적지에 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다만 유조선 이름만 러시아어로 알고 있을 뿐 목적지 주소를 몰라 상황이 어려워졌습니다. 인터넷에 아무리 검색해도 러시아분들이 말씀한 유조선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일단 경찰관님들의 지시를 따르기로 하였습니다. 일이 완전히 해결 되지 않고 큰 도움을 줄 서 없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