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한옥 / 영어

KT대리점에서 온 전화였는데 한 외국인이 핸드폰 충전을 원하시는데 그 유심카드가 공항 CU편의점에서 구매한 저가 심카드라서 충전을 할 수 없다는 얘기였습니다. 대리점 직원분은 나름 해결해 주시려고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외국분은 엄청 컴플레인을 하시더라고요. 그 저가폰 심카드는 일과 중에만 통화가 된다고 하네요. 여튼 그나마 근처에 있는 CU에 가 보는 게 좋겠다고 직원분이 친절히 안내해 줬는데 외국인은 화가 나서 나가 버리셨네요. 참... 왜 그 직원분하고 통역하는 제게 화를 내시는지 이해가 안 갔지만... 우리나라 저가폰 심카드 회사들도 빨리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