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7월 14일 19:57분. 일반 주택에 입주한 세입자가 기간 만료되어 이사를 가게되었는데 공과금 정산 과정에서 주인이 중국인 세입자와의 소통을 위한 요청이 있었다. 전기료, 가스료, 수도요금 등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수도 요금이 문제가 되었다. 수도요금은 다섯 세대가 같이 사용한 후 고지서 금액을 나누어 세대별로 부담을 해 왔는데 중국인이 생각하기에 사용한 양보다 훨씬 많이 부담을 한 것 같다며 주인에게 수도요금 납부 영수증을 보여 달라고 했는데 주인은 다른 이유를 빌미로 영수증 제시를 거절했다. 보여 달라 보여 줄 수 없다 같은 이야기가 시비로 반복되자 중국인은 파출소에 연락해서 경찰의 도움을 받겠다고 112에 신고를 했고 주인은 경찰이오면 상황을 설명하고 필요하면 다시 전화하겠다며 통화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