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빈 / 태국어
2018.07.15저좀 도와주세요
새벽 5시반에 전화가 울려서 받았습니다. 강남경찰서 분이셨는데 태국인 여자분이 울고 계신다고 해서 통화했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금천구의 한 가게에서 인터넷으로 장사를 하는데 짐도없이 집을 나와서 길을 잃었다가 금천경찰서 분이 찾아서 도와달라고 했는데 기분이 나빴는지 화를 내면서 자기를 강남역에 떨궈놓고 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본인의 태국인 친구가 롯데캐슬 1층에 살고있는데 몇동몇호인지 몰라서 일단 롯데캐슬로 데려다 달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