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아 / 영어
2018.07.18폭력 사건 처리
의뢰자: 한국 경찰관
대상자 : 필리핀 국적 불법 체류자
내용 : 가정 폭력 신고로 출동 해 지구대에서 사건 조사.
여성이 필리핀 국적의 불법 체류이고 남자친구는 한국 사람인데 남자친구의 질투로 폭력 발발 예상.
여성분의 진술이 계속 바뀌고 경찰관이 알고자 하는 질문에는 답을 않고 비자 관련, 필리핀에 있는 자녀관련 얘기들을 말함.
조치 : 경관님께 여성분이 1. 처벌을 원치 않고 2. 비자관련 문제로 고민이 많고 3. 영어를 잘 구사하는 것이 아니니 사건이 중하다면 여성분 모국어로 진행 함이 더 좋겠다 말씀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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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일이 원활히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여성분께서 잘 알지도 못하는 저에게 그렇게 울먹이며 계속 말씀하시는 걸 들으니 말을 끊을 수도, 제가 달리 도움을 더 줄 수 있는 것도 없어서 마음이 무거웠거든요.
다들 행복할 수 있음 좋겠단 생각이 드는 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