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순 / 중국어
2018.07.25파주 소방관님한테서 연락왔습니다.
파주 소방관님한테서 중국인 관광객이 몸이 아프다고 해서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근처 병원으로 데려주는 게 어떤지 통역해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이 점심에 아이스크림을 두 개 먹은 후 3시간정도 돌아다녔다고, 지금 위가 아프고 머리가 어지럽고 손이 떨린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자기 생각에 병원까지 갈 필요없을 것 같고 그냥 잠간 쉬다가 버스를 타고 호텔로 돌아가면 된다고 했습니다. 상점주인이 거기서 잠간 쉬어다가도 된다고 동의해주셨습니다. 이렇게 통역업무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