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화 / undefined
2008.02.10호텔인줄 알고 아파트에 가서 열쇠달라고 함
- 언어 : 독일어
- 봉사일자 : 2008/02/01 [02:49]
- 통역요청인 : 거제경찰서 옥포지구대
- 통역요청 내용 : 1. apt.사무소에 키를 가지고 있는지?
2. 본인이 살고 있는 주거지?
3. 친구는 있는지?
- 통역 후 해결내용 :
- 기타 사항 :
우선 이렇게 늦게 활동사례를 올리게 됨을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시어머님의 상중이었고
그후 친정어머님의 병환이 위중하고 하여서 늦었음을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
랍니다. 친정어머님께서는 호전되어 저도 몇시간전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지친몸을 삼오제를 위해 잠자는 중 전화를 받았습니다. 취중의 한 독일인이었고 위의 3가
지 질문에 통역을 해주었고 술취하여 횡설수설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다시 답
변하였을 땐 또박또박 명료하게 싱가포르에서 왔는데 호텔예약을 안하고 왔다고 하여 경
찰분에게 이야기 하였으며 경찰분의 "시간이 없다" 라는 말로 끝맺음을 하게 되어 씁쓸하
여 약 5분정도 후에 114를 통해 전화를 해보니 여경관 말이 "아직도 그분땜에 진땀을 빼
고 있다"고 하여 그 동료분에게 "그 독일분은 싱가포르에서 왔는데 호텔예약을 안하였다
고 하니 호텔로 데려다 줄것을 전해달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난 인사를 안하고 전화
를 받았던것을 늦게 알게 되어 퍽 당황했다. 다음에 기회가 되어 전화를 받으면 처음과
끝맺음을 BBB언어자원봉사자임을 말할것을 마음속깊이 다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