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경 / 중국어
2018.08.07택시비가 많이 나왔어요
고양경찰에서 전화가 왔다.
중국분이 택시비가₩45600원이ㅜ나왔는데 울고만 있다고 한다.
그래서 알아보려니 중국여자분이 흥분해서 마구 큰소리로 속사포같이 떠들어서 대화가 어려웠다.
천천히, 하나씩 이야기를 하자고 해도 들으려고도ㅠ않고 소리높여ㅠ울며 이야기해서 솔직히 무슨말응 하는지 이해가 안 되었다.
상황을 물어보려고 해도 중국어주머니는 말할 틈을 주지 않고 흥분해서 큰 소리로 일방적으로 말만 하니 무슨서리인 정리가 안 되었다.
뒤에 들어보니 택시를 타기전에는 기사분이 3만원정도면 된다고 했는데 지금 이렇게 요금이 많이 나와 집에 갈 수가 없게 되어서 운다는 것이었다 .
그런데 마침 딸이 연결이 되어 어머니와 딸과 의논하기로 하고 통화를 마쳤다
)*딸은 한국어를 잘 하므로 모녀간에 상황을 설명하고 의논하게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