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여진 / 중국어

2018.08.16

홍콩사람인것 같은데요

#택시#길안내
새벽 2시다 잠결에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받자마자 홍콩사람인것 같다면서 바로 바꿔주었다 통화를 해보니 역시 표준어가 짧은 홍콩사람이었다 주소도 없구 전화번호도 없는데다 호텔이름을 영어도 아닌 중국어로 얘기하면서 모모호텔옆에 있는 BHC로 가달라고 하였다 기사님과 호텔 검색하다 안되서 aBHC직원을 바꿔달라고 해서도 번지수 검색이 안되어서 가는내내 전화를 끊지 못한체 대기하고 있었다 겨우 도착했는데 사람 한명을 태우고 또 남경호텔로 가달라고 하는데 기사님이 또 위치파악이 안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호텔명함 있는지 찾아보라고 했더니 한참 뒤져서 겨우 명함이 나오구나서야 전화를 끊고 잠을 청할수가 있었다 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