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춘자 / 중국어
2018.08.20회사에서 일을 해서 다쳤는데 산재처리가 안되요?
중국인노동자가 한국에서 일을 하다가 다쳐서 산재처리도 되질 않고 2년이 지난지금 일어날지도 못하고 있는데 회사에서 치료해주지도 않고 한국말도 못하고 절망에 빠져서 도움을 구할려고 이주민센터에 전화를 했는데 언어가 통하지 않아서 저한테 연결해주셨다고 하네요. 2016년 창원 자동차부품회사에서 부품을 손으로 들고 가면서 심하게 넘어지는 바람에 뼈도 골절되고 허리가 아프고 쓰러졌는데 회사직원이 119를 부리지않고 두직원 양쪽으로 팔을 잡아서 억지로 일어나라고 하시면서 병원에 치료도 나아지지도 않았는데 2주만에 퇴원하고 그 후유증으로 일어나지도 못한상황인데 어디를 찾아야 하냐고 하소연하셨습니다. 사정이 딱하고 일단은 제가 회사에서 일어난 사건이고 산재처리를 원하고, 중국대사관에 가서 도움을 청하면 해결방법을 찾지 않을까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일단은 병원에서 제대로 치료를 받으시고 빨리 일어날수 있어야 하는 안타까움 통역전화이였습니다.